나가사키 Naga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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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골프 여행

규슈 남서쪽 나가사키 현에는 동으로 ‘육지 속 바다’ 오무라 만, 서로는 동중국해를 바라보는 나가사키 반도가 있다. 해안은 톱니 모양의 복잡한 리아시스식이다. 우리 다도해와 비슷한 아름다운 해안 지형은 골프장이 들어서는데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


나가사키 북부에 잭 니클라우스의 하우스텐보스 골프 클럽도 있지만, 나가사키의 매력은 바닷가 골프장이다. 반도 동쪽 오무라 만에 이들 시사이드 (seaside) 코스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파사쥬 긴카이, 페닌슐라 오너스 그리고 오션 팰리스가 그것이다. 운젠 온천 길목에 있는 내륙 코스 아이노 골프클럽은 시간이 부족하면  걸러도 된다.


나가사키는 겨울에 따뜻해 골프를 즐기기 좋다. 다만, 바닷바람이 심할 때도 있어 옷은 따뜻하게 준비해야 한다. 골프장 한 곳에 부속된 호텔에 묵으며 주변 코스도 함께 플레이하거나, 좀 멀기는 하지만 나가사키 시내에서 숙박하며 코스를 오가면 된다.


골프장들은 나가사키 공항에서 50여킬로미터 거리에 차로 1시간,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150여킬로미터에 2시간이 소요된다. 거리는 세배나 되지만 시간은 1시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렌트카 운전이 가능하다면 아침 첫 비행기로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해 떠날 때에는 저녁 마지막 항공편으로 후쿠오카를 떠나면 더 꽉 찬 일정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