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Abu Dabhi

아부다비 골프 클럽 Abu Dhabi 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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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투어 HSBC 챔피언십 개최 코스

별 4개

유러피언 투어 아부다비 HSBC 골프 챔피언십 개최지로 유명한 아부 다비 골프 클럽은 2000년 개장 이래 10여년 간 아부다비 유일의 골프 코스였다.



2006년부터 매년 1월 아부다비 챔피언십이 열리면서 뛰어난 코스 레이아웃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아랍 에미리츠의 국조인 매가 활짝 날개 편 모습의 클럽하우스는 TV 중계를 통해 널리 알려져 아부다비 골프 클럽의 상징물이 되었다.



대회 때 쓰는 토너먼트 티에서 전장 7600야드로 매우 긴 코스다. 전체적으로 편평한 지형이어서 중상급 플레이어라면 화이트 티보다는 6799야드 그린 티에서 플레이해도 너무 어렵지 않은 흥미로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그리 심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편안하며 차분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구불구불 이어지는 네 곳의 워터해저드와 수 많은 벙커들이 코스의 난이도와 전략성을 높여 준다.


 

세계적인 대회가 치러지는 코스인 만큼 관리 상태가 뛰어나고 페어웨이와 러프의 구분이 선명하다. 2012년 12월 하순에 플레이했을 때 1월 초 열릴 대회에 대비하여 러프 잔디를 길러 놓은 상태였다. 러프에 빠진 볼은 제대로 된 어프로치 샷을 구사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실제 대회때에는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하다.



전반과 후반 각각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홀 배열이 되어 있어서, 홀마다 다른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샷에 영향을 미친다. 야자수와 낮은 관목이 눈에 띄는 파크랜드 코스이지만, 링크스 스타일도 혼재되어 있다.



 


가장 인상적인 홀은 바위로 된 벽이 뒤쪽에서 위협적으로 버티고 있는 파3 12번 홀이다. 그린 앞은 연못이고 뒤와 오른쪽은 벙커가 둘러싸고 있어서 정확한 티샷 거리가 요구된다.


 

클럽에는 9홀 퍼블릭 코스도 있다. 과거 아부다비 골프 클럽만 있던 시절에는 방문객들이 코스 내 웨스틴 호텔에 묵으며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야스 링크스와 사아디얏 비치가 새로 생긴 지금에는 시내에 호텔을 정하고 중심가에서 20여분 거리인 코스까지 택시로 왕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