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Oahu

이와 비치 골프 클럽 Ewa Beach 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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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하버 인근 여유로운 빌리지 코스

별 3개

이와 비치 골프 클럽은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라서 그런 것 같다. 별 기대하지 않고 왔다가,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코스 전경에 깜짝 놀라게 된다. 홀에서는 코올라우와 함께 오아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와이아나에 (Waianae) 산맥이 멀리 보인다.

 

  

  

 

코스는 호놀룰루 공항 서쪽 펄 하버 너머 해변 주거지와 숲에 걸쳐 있다. 직각으로 꺾인 모습의 독특한 부지 형태가 답답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좁은 부지임에도 처음부터 마지막 홀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홀들이 독창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전 후반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전반은 나무가 줄지어선 파크랜드 스타일이라면, 후반은 링크스 느낌이 강하게 난다. 워터해저드가 많은 후반 홀들이 좀 더 인상적이다. 

 


 



 

  

편평하게 흘러가는 홀들 때문에 난이도가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적어도 6711야드 거리의 백티에서는 그렇지 않다. 대신 블루티는 좀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페어웨이에 자라는 나무들이 해저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티샷 낙하지점에 자리해서 세컨샷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최대한 정확한 방향으로 샷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와 비치는 1992년에 개장한 로빈 넬슨과 로드니 라이트 작품이다. 그린피가 165불 정도로 싸지 않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다. 가장 큰 단점은 근처 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의 소음이다. 특히 후반 홀에는 공군기가 낮은 고도로 굉음을 내며 날아가 신경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