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 비치 Around Pebble Beach

더 링크스 앳 스패니시 베이 The Links at Spanish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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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링크스 체험

별 4개

미국에는 진정한 의미의 링크스 코스가 없다고 한다. 미국의 해안 지형상 이런 부지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스패니시 베이는,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미국에서 최고의 링크스 코스 체험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미국 최초의 링크스 코스로 만들어졌다고 리조트는 홍보한다.

 




스패니시 베이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 톰 왓슨 그리고 샌디 타툼 공동 설계로 페블 비치 3총사 코스 가운데 가장 늦은 1987년에 개장했다. 전체적으로 다양성과 전략성이 돋보이는 뛰어난 코스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생각하고 선택을 하게 만드는 홀들이 많다. 그리고 재미있다.



원래 이 부지에 모래 채석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모래를 다 파낸 후 버려진 땅에 엄청난 양의 모래를 쏟아 부어 새롭게 지형을 만들고 잔디를 심었다. 그래서인지 환경 보호에 민감하다. “환경 민감 지역”을 곳곳에 표시해 놓고, 이들 지역으로 샷이 날아갈 경우 벌타 없이 바깥에 드롭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아일랜드 해안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코스는 거의 모든 홀에서 몬터레이 만의 바다가 바라다 보인다. 바다를 향해 완만하게 하강하며 해안 옆 그린으로 향하는 짧은 파5 첫 홀은 느낌이 상쾌하다.


 


오리온 자리 가운데 별들처럼 깊은 페어웨이 벙커 세 개가 페어웨이 한 가운데 나란히 놓인 5번 홀에서는 티샷 방향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이상하게도 볼이 벙커로 굴러들어가 낭패를 본다.


 

6번 홀에서는 공격적으로 단거리로 티샷을 하거나 아니면 안전하게 왼쪽으로 돌아가면서 도처에 깔린 페어웨이 벙커를 피해가야 한다.





7번 홀은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러프 지대와 그린 앞 벙커가 위험 요소이지만, 눈 앞 펼쳐진 그린 뒤 파란 바다가 시선을 빼앗는다. 파3 8번 홀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15번 홀도 훌륭하다. 페어웨이는 잘 보이지 않으며, 티샷으로 넓은 러프 지대를 넘겨야 한다.





해안가를 따라 모래와 풀들이 무성한 러프지대를 넘나들며 홀이 이어지는 17번 홀도 백미다.



스패니시 베이는 페블 비치 링크스 라운드 전에 먼저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코스 자체는 훌륭하지만 자연 지형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페블 비치부터 플레이하면 너무 높아진 눈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넘어설 수 없는 이웃을 가진 스패니시 베이의 운명이다.

예약 정보
홈페이지 https://www.pebblebeach.com/golf/the-links-at-spanish-bay/
예약 이메일 email@pebblebeach.com
예약 전화번호 +1-800-877-0597
예약 가능 요일 제한 없음
그린피 USD290
기타 기본적으로 전화로 예약을 받음. 투숙객이 아닐 경우 6개월 전부터 티타임 예약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