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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멜버른 골프 클럽 이스트 코스 The Royal Melbourne Golf Club East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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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프레지던츠 컵 개최 코스

별 4개

1929년 로열 멜버른 골프 클럽은 두 번째 챔피언십 코스를 짓기로 결정한다. 웨스트 코스 옆 부지로는 부족하여 동쪽 길 건너 땅들을 매입했다.


 


앨리스터 맥킨지가 떠난 후였기 때문에, 맥킨지로부터 배운 벙커 등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알렉스 러셀이 디자인을 하고 그린 키퍼인 미키 모콤 (Micky Morcom)의 도움을 얻어 1931년에 이스트 코스를 완성했다.








 


코스는 두 개의 길을 경계로 세 곳의 부지에 나뉘어져 있다. 웨스트 코스 바로 오른쪽 땅에 있는 일곱 홀과, 리저브 로드 건너 부지 건너 세 홀, 다시 모레이 로드 건너 여덟 홀 이 그것이다.


하지만 길을 건넌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홀 흐름은 자연스럽다. 외부와의 경계를 이루는 키 큰 사이프러스 소나무 유칼립투스 나무의 풍경은 코스 바깥이 빽빽한 주택지역임을 까마득히 잊게 만든다.








 


이스트 코스는 웨스트 코스와 비록 설계가는 다르지만 맥킨지의 설계 철학을 익힌 러셀의 작품이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스트 코스의 페어웨이와 그린 기복이 좀 더 부드럽고, 벙커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심하게 파여 있지는 않아 덜 위협적이다.








 

또 웨스트 코스같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링크스 스타일의 페어웨이와 뛰어난 벙커 배치, 빠른 그린 등 뛰어난 코스의 면모는 모두 갖추고 있다. 이스트 코스는 2018년 미국 제외 세계 100대 코스에서 19위에 올랐다.








 

로열 맬버른 골프 클럽에서는 호주 오픈과 호주 여자 오픈 등 많은 대회가 열렸다. 특이한 점은 이곳에서 대회가 개최될 때면 웨스트 코스와 이스트 코스의 홀들로 혼합 코스 (Composite Course)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혼합 코스의 기원은 월드컵의 전신 캐나다 컵의 1959년 개최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회 개최를 위하여 웨스트 코스의 12개 홀, 이스트 코스의 6개 홀로 혼합 코스를 구성하게 되었다. 맥킨지의 영향이 두 코스 모두에 미쳐 가능했을 것이다.

 




 

로열 맬버른 혼합 코스에서는 2015년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9언더파로 우승을 했다. 1963년 호주 오픈에서는 게리 플레이어, 1984년 톰 왓슨, 1985년과 87년에는 그렉 노먼이 우승의 영광을 가져갔다. 2011년엔 프레지던츠 컵이 열려 미국이 국제팀을 꺾고 우승을 가져갔다. 2019년에 프레지던츠 컵이 다시 이곳에서 열린다.

 


예약 정보
홈페이지 https://www.royalmelbourne.com.au/cms/
예약 이메일 golfbookings@royal.melbourne
예약 전화번호 +613-9599-0500
예약 가능 요일 월, 화, 금 오전 10:30 -11:30
그린피 AUD550
기타 홈페이지에서 Visitors – Playing at Royal Melbourne으로 들어가면 예약 요청 직접 입력 가능. directorofgolf@royal.melbourne에 연락해 웨스트, 이스트 코스 36홀 플레이 예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