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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조지스힐 골프클럽 St. George’s Hill 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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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 자리잡은 영국 최초의 골프 빌리지

별 4개

1912년 스윈리 포리스트에서 런던 방향으로 20여마일 떨어진 웨이브리지 (Weybridge) 지역 숲 속에 영국 최초의 골프 빌리지가 들어섰다. 파크랜드 스타일 코스인 세인트 조지스힐은 후에 웬트워스 (Wentworth) 코스들까지도 만든 개발업자 조지 타란트 (Geroge Tarrant)가 자금을 대고 해리 콜트가 설계해 만들어졌다.


  



 

총 27홀 중에서 레드와 블루로 이뤄진 18홀이 베스트 코스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명 코스다. 홀들은 소나무가 촘촘히 서 있는 높고 낮은 언덕들 사이를 쉬지 않고 오르내리며 펼쳐진다.











레드보다는 블루가 좀더 업&다운이 심하며, 도전적이다. 특이한 것은, 거의 한 예외도 없이 다음 홀의 티 박스가 전 홀 그린 바로 옆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그린을 향해 샷을 할 때마다 앞 팀의 티샷 모습을 보게 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전체적으로 써닝데일이나 스윈리 포리스트보다는 나무들과 홀 들의 배치가 시각적으로 덜 정돈되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코스의 가장 높은 언덕 위에 빨간 벽돌로 지어진 성곽형 건물은 아마도 영국에서 가장 멋진 클럽하우스로 기억될 것이다. 해질 무렵 클럽하우스 야외 베란다에서 코스를 내려다 보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지나온 18홀을 멋지게 마무리지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