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Danang

라구나 랑 코 골프 클럽 Laguna Lang Co 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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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밀림에 펼쳐진 골프 낙원

별 4개

다낭에서 북쪽으로 30여 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라구나 랑 코 골프 클럽은 3km에 달하는 해변이 자랑거리인 찬 메이 만 (Chan May Bay) 근처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 그대로의 해안선과 산악 풍경이 펼쳐지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 후에와 가깝다는 점으로 유명하다.

 



파71의 라구나 랑코는 메이저 6승 선수 닉 팔도가 설계했다. 닉 팔도는 해변 밀림 위에 멋진 그림을 그렸다. 경계가 없는 듯 거대한 코스 부지에 자유롭게 흐르는 18홀 원 루프 (one loop) 홀들은 흥미롭고 기억에 남을 플레이 기회를 다양하게 선물한다. 잘 만든 정원 같은 다낭 골프 클럽이나 몽고메리 링크스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라구나 랑 코는 바깥으로 길게 뻗어 나갔다가 돌아오는 링크스 전통의 홀 배치를 보여준다. 내륙 쪽으로는 산들이 병풍처럼 서있고 반대쪽에는 해변이 펼쳐져 있다. 코스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개울이 12번 홀 티잉그라운드 앞에서 또 하나의 실개천과 합류해 바다로 흘러든다.



코스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자연 습지를 넘어 가는 파4 4번 홀부터 진면목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 홀은 좁은 페어웨이 못지 않게 가파른 경사면과 벙커에 둘러 싸인 그린이 위협적이다.







파3 5번 홀은 그린 주변의 커다란 언덕과 배경으로 보이는 산봉우리가 잘 조화를 이뤄 아름다우면서도 도전적인 홀이다.



벙커가 그린을 파고드는 듯한 파3 8번 홀에서는 워터해저드와 웨이스트 벙커를 안전하게 넘겨야 한다.

 



동남쪽으로 흐르던 홀들은 짧은 파4 9번 홀에서 바닷가에 가장 가까워진다. 티박스에 서면 처음으로 바다가 보이고 그린 역시 바닷가에 바짝 붙어 있어 전반을 마무리하기 완벽한 풍경이다.







홀은 클럽하우스 쪽으로 방향을 틀어 그린 앞을 흐르는 개울이 난이도를 높이는 파4 10번 홀로 이어진다.





11번 파3는 기괴한 모양의 거석 바위가 기억에 남는 흥미로운 홀이다. 원 온하기가 만만치 않다.



13번 홀은 그린 앞을 흐르는 개울과 그린을 가로막는 벙커가 도전적인 어프로치 샷을 요구한다.





긴 파3 14번 홀도 높이 솟은 포대형 그린 옆으로 가파른 벙커 경사면이 놓여 공략이 쉽지 않다.



파5 15번 홀은 페어웨이 주변에 펼쳐진 깊은 웨이스트 벙커가 인상적이다. 가파른 그린사이드 벙커와 함께 난이도를 높인다.







파4 17번은 핸디캡 1번 홀이다. S자로 휘어가는 페어웨이 위에 정확히 티샷을 보내야 한다. 페어웨이 양 옆과 그린 주위로 깊은 벙커들이 수 없이 입을 벌리고 있어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파5의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좁아 보이는 페어웨이가 티샷에 시각적 부담을 주지만 자신있게 밀어 치면 된다. 뛰어난 도그레그 홀로 끝까지 흥미만점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코스는 다낭 시내에서 1시간 가까이 걸린다. 당일 왕복 플레이도 가능하겠지만, 리조트 내 앙사나 (Angsana)나 반얀트리 (Banyan Tree)에서 하루 정도 묵는 편이 좋겠다. 라구나 랑 코는 다낭 골프 여행에서 꼭 포함시켜야 할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