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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나 호텔 오시마 코스 Kawana Hotel Oshima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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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재미가 뛰어난 일본 설계가 작품

별 3개

후지 코스 남쪽의 오시마 코스는 후지 코스보다 이른 1928년에 코묘 오타니 (Komyo Otani) 설계로 개장했다. 그 당시 일본에 코스 설계를 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코스 이름은 멀리 바다 한가운데 보이는 오시마 섬에서 따왔다.

 


 


경관이 후지 코스만큼 멋지지 않고 코스 관리상태도 썩 좋지 않지만, 여러 도그렉과 블라인드, 고저차가 큰 홀 등 독특한 홀들이 많아 플레이의 재미는 뛰어나다. 또 5711야드 파70으로 전장이 짧지만 좁은 페어웨이와 까다로운 코스 레이아웃 때문에 좋은 스코어를 내기가 쉽지 않다.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로마 시저의 명언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Veni Vidi Vici)”라는 별명을 가진 파 4 13번 홀이다. 불과 286 야드 거리에 티잉그라운드에서 50미터나 낮은 그린까지 원 온에 이글도 가능해 보이지만, 티샷이 슬라이스가 나거나 그린 앞 벙커들에 볼이 가면 낭패가 된다. “모 아니면 도 (All or Nothing)” 홀이라 할 만하다. 영웅적인 샷을 할 기회다.

 

 


2010년과 2012년 이렇게 두 번 방문했는데, 홀들은 그대로였지만 홀 배열은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2010년에는 “Terrace”라 불리는 파4 홀이 1번 홀이었는데 2년만에 가보니 이 홀은 10번이 되었고, 바다를 낀 파4 10번이 첫 홀로 바뀌어 있었다. 해안이 내려 보이는 좀 더 멋진 홀로 플레이를 시작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오시마 코스는 카와나 호텔에 묵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러나 후지 코스를 플레이하지 않는다면 이 먼 곳까지 올 이유는 없을 것이다. 결국 후지 코스와 함께 ‘덤’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코스라고 하겠다.

예약 정보
홈페이지 http://www.princehotels.com/en/golf/kawana/
예약 이메일 kawana-rsv@princehotels.co.jp
예약 전화번호 +81-557-45-1111
예약 가능 요일
그린피 12,500 (주중) - 16,500 (주말) 엔 수준
기타 전동 카트 이용 셀프 플레이 가능